[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22일 "전주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홈구장 신축문제로 연고지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전주시는 거듭된 KCC 농구단 홈구장인 실내체육관 신축지연을 진정으로 사과하고 구단 측과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전주시는 행정편의주의가 아닌 스포츠맨십으로 KCC구단과 신뢰회복에 앞장 서야 한다"며 "도민에 대한 서비스정신으로 전주실내체육관 신축과 관련된 잡음을 일소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국민의힘 로고[사진=뉴스핌DB] 2023.08.22 obliviate12@newspim.com |
그러면서 "전북도민과 20년 동안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해온 KCC 농구단이 전주시를 떠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전주 KCC농구단에 대한 전북도민의 뜨거운 애정은 변함없고 KCC 연고지 이전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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