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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가격 2주 연속 정체…회복 기대감 커지지만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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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주에 이어 서울, 신도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변동없이 정체됐다. 

가격 회복 기대감은 수도권 전역으로 커지고 있으나 매매가격 등락은 지역별 혼조세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부동산R114]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7월 7일부터 7주 연속으로 보합세(0.0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움직임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대체로 거래 움직임이 한산한 가운데 전주에 이어 외곽지역 중저가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구로(-0.05%) ▲강서(-0.02%) ▲광진(-0.02%) ▲노원(-0.02%) ▲중구(-0.02%) ▲성동(-0.01%)이 하락했다. 구로는 신도림동 미성, 구로동 삼성래미안,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1000만~1500만원 떨어졌다. 강서는 염창동 강변한솔솔파크가 2000만원가량 내렸고 광진은 자양동 우성3,4차가 1000만~1750만원 빠졌다.

반면 ▲송파(0.01%) ▲성북(0.01%)은 직전 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마포(0.01%)도 상향 조정됐다. 송파는 잠실동 우성1,2,3,4차 등 재건축 추진단지를 중심으로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성북은 정릉동 길음뉴타운경남아너스빌, 종암동 종암SK가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375만~1000만원 뛰었다. 마포는 공덕동 삼성래미안공덕2차가 2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2%) ▲평촌(-0.01%)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일산은 대화동 장성3단지건영이 1000만원 정도 내렸고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금호가 500만~1500만원 떨어졌다.

경기ㆍ인천은 경기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내림폭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평택(-0.04%) ▲광명(-0.02%) ▲의왕(-0.02%) ▲김포(-0.01%) ▲남양주(-0.01%) 순으로 떨어졌다. 평택은 동삭동 평택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등 준공 5년 미만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1100만원가량 떨어졌다. 광명은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1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의왕은 왕곡동 충무쌍용, 솔거신명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다소 편차를 보였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가 계속됐다. 서북권 대단지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지면서 0.01% 올랐다. 반면 신도시는 7월 중순부터 유지됐던 보합세가 주춤하며 0.01% 하락했다. 경기·인천도 0.01%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주 1곳에 불과했던 전셋값 하락지역이 5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로(-0.04%) ▲광진(-0.03%) ▲노원(-0.02%) ▲성동(-0.01%) ▲영등포(-0.01%) 순으로 하락했다. 구로는 구로동 삼성래미안,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500만~1000만원 빠졌다. 광진은 광장동 광장극동2차가 2000만원가량 내렸다. 노원은 하계동 한신청구, 공릉동 공릉삼익, 중계동 성원1차가 500만~2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서대문(0.05%) ▲마포(0.05%) ▲강남(0.04%) ▲송파(0.03%) ▲성북(0.03%) 등은 올랐다. 서대문은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홍제동 한양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마포는 신공덕동 래미안1차, 공덕동 삼성래미안공덕2차 등이 1000만~2500만원 올랐다. 강남은 일원동 개포우성7차, 개포동 대치2단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이 1000만~2500만원 상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2%) ▲평촌(-0.01%) 등 1기 신도시 지역이 하락했고, 2기 신도시는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5단지청구가, 고양은 대화동 장성3단지건영이 각각 1000만원가량 빠졌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한양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평택(-0.10%) ▲의정부(-0.06%) ▲이천(-0.03%) ▲인천(-0.01%) ▲남양주(-0.01%) ▲의왕(-0.01%) 순으로 내렸다. 평택은 동삭동 평택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용이동 평택용이금호어울림1단지 등 대단지 위주로 500만원 하락했다. 의정부는 민락동 호반베르디움1차가, 이천은 증일동 현대홈타운이 각각 1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연초부터 특례보금자리론을 비롯해 내 집마련 수요자를 위한 대출규제가 완화됐고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 허용 등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선제적 금융 지원이 이뤄진 만큼 향후 가계부채 억제 방안이 부동산 경기에 주도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아직까지 가격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수도권 외곽 및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시장은 가격 회복 속도가 더뎌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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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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