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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부 1차관 "내달 초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기사입력 : 2023년08월18일 09:02

최종수정 : 2023년08월18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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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비상경제차관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정부가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정부 방침을 밝혔다.

[서울=뉴스핌]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2023.05.12 photo@newspim.com

중국은 앞서 지난 10일 2017년 이후 6년 5개월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공식 재개했다.

방 차관은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방한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방한 관광국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내수활성화와 여행수지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중 항공편을 조속히 증편하고, 중국내 비자신청센터를 베이징, 선양에 추가 개소하는 등 입국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아울러 중국 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 등에 맞춰 K-관광 로드쇼 개최 등 현지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초 구체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놓는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도 내달 초 발표한다.

방 차관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과 닭고기 신규 할당관세 물량 3만톤 신속 도입, 성수품 수급관리 등을 통해 추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동행세일 개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방안 등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도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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