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17일 오전 10시 41분께 전북 부안군 계화면 도로를 달리던 페라리 차량이 우회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3.08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여 분만에 완진했고, 운전자 A(31) 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후 약 3분 후에 화염이 크게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가드레일 충격 후 연료 누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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