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 인공폭포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 물줄기가 떨어지는 자연친화적인 복합 인공폭포를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대성동 당산폭포 조감도. [사진 = 청주시] 2023.08.17 baek3413@newspim.com |
인공폭포는 자연석과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민다.
시 관계자는 "당산폭포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수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당산폭포는 운천폭포와 청석굴폭포에 이어 청주시가 조성하는 제3호 인공폭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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