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전문가들이 만든 '1마일 배달비 0원' 시대 개막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휘파람 배달 플랫폼'이 지난 15일 서울시 관악구에서 상용화에 나섰다.
![]() |
우리들의세상·에어뉴 '휘파람' |
'휘파람 플랫폼'은 1마일(1.6km) 내에서 이루어지는 소비와 커뮤니티를 결합하여 배달음식 이외에도 쇼핑과 생활서비스, 예약 및 지역 뉴스와 광고를 소비할 수 있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세종시테크노파크와 서울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 시장 진출, 상용화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인 상용화 모델로 정량, 정성적 지표를 창출해 낼 것이다.
금번에 추진되는 '지역SW상용화과제'는 시민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휘파람 가맹점에 투자를 하고, 휘파람 가맹점은 저리의 대출을 통해 수익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상생 소비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게 운영사인 ㈜우리들의세상(이진범 대표)의 설명이다.
㈜에어뉴의 황규종 연구소장은 "지역의 혁신적인 SW가 수도권으로 확장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며, 대전광역시에서 검증된 '배달비 0원'의 모델을 라스트 1마일 환경에 최적화된 BM 모델로 성장할 것이다. R&D 기반으로 AI, 빅데이터와 플랫폼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