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항구복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수해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 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재난대책 보고회. [사진 = 청주시] 2023.08.14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추진하는 사업인 하천정비 사업 등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 충북도와 협의를 진행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아직 이재민 73명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있다"며 "이재민뿐만 아니라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추가 지원이라든지 전기, 가스, 보일러 점검·수리 지원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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