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주간 신규 채용 예정자 378명 대상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부터 신규 채용 예정자 378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상반기 신규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입교식에는 사내 록밴드 '메트로 매니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렬과 연령대 직원들이 참여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환영 영상이 신규직원들을 반겼다.
백호 서울교통공사이 신입사원들에게 환영한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
백호 사장은 환영사에서 정보 습득과 조직 내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능력, 조직관리 및 보고서 작성 등의 기본 업무능력, 고정관념에 매몰되지 않은 새로운 시각으로 개선점을 찾아내는 혁신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무 직렬로 입사한 신입 직원 최하연씨는 "서울교통공사 입사에 대한 기쁨이 컸는데 교육 중 선배님들이 입사 이후 업무에 임하는 자세나 여가시간 활용 등에 대한 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며 "앞으로 직장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규 채용 예정자들은 14일까지 이론교육을 받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현장실습을 수료한 뒤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신규직원들이 앞으로 공사의 주인으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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