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경북소방, '카눈' 고립 21명 구조..."주민대피·배수지원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조·지원인력 5206명·장비 1457대 투입...인명피해 차단 선제 대응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중심을 관통하며 10일 오후 5시 현재 충북 충주 동쪽 약 20km 육상에서 시속 29km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권에서는 21명이 하천 범람 등으로 고립됐다가 구조되고 농경지와 도로 등이 유실되는 등 크고 작은 태풍 피해가 속출했다.

예천지역 부상 1건을 제외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소방구조대원들이 영천시 고경면 고도리에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고립된 주민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8.10 nulcheon@newspim.com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권에서는 주민 21명이 주택 침수와 하천 범람 등으로 고립돼 출동한 경북소방 구조대 등에 의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고립 주민 구조 관련 지역별로는 △칠곡 5명 △울진 4명 △영천 3명 △의성 3명 △김천 2명 △청도 1명 △경주 1명 △영덕 1명 △안동 1명 등이다.

또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날 늦은 밤부터 경북 남부권과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토사 유출 등 태픙 피해가 속출했다.

이 과정에서 경북소방은 439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태풍 '카눈' 내습 관련 연인원 5206명(소방 3084, 의소대2122)과 장비 1457대를 투입해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고립 주민 구조와 배수지원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았다.

또 태풍 '카눈'의 우리나라 상륙이 예고되면서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9일 오전 9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령'을 내리자 시·군 관계자와 경찰 등과 함께 취약지역 주민들을 안전 공간으로 긴급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 사전 차단에 주력했다.

경북소방본부 구조요원들이 10일 오전 9시45분쯤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주행 차량 안에 고립된 운전자를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8.10 nulcheon@newspim.com

◇ 폭우·강풍으로 하천범람·도로침수 등 고립 사고 속출

10일 오전 7시쯤 청도군 매천면의 한 우사 앞 하천이 범람해 주민 1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10분쯤 경주시 산내면에서 거동 불가 여성 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행정복지센터로 긴급 대피조치되고 오전 8시29분쯤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 한 축사가 침수되면서 여성 1명이 고립돼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날 오전 9시45분쯤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주행하던 차량 1대가 지하차도 내에 갇히면서 고립됐던 운전자가 소방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또 이날 오전 10시23분쯤 영덕군 축산면 대곡길의 한 하천 범람이 우려되자 신고한 독거노인을 구조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영천시 고경면 고도리에서 폭우로 물이 불어나 집안에 고립된 고령의 두 부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북소방구조대원들이 10일 오전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의 한 축사에서 불어난 물로 고립된 주민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8.10 nulcheon@newspim.com

또 소방당국은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서 하천범람으로 고립된 70대 남녀 2명과 주택침수로 고립된 60대 남녀 2명 등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태풍의 영향력으로부터 경북지역이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태풍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출입통제 지역 차단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소방당국이 10일 오전 태풍 '카눈' 영향으로 쏟아진 폭우에 침수된 김천시 남면 농소면 월곡리의 한 도로 배수작업을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8.10 nulcheon@newspim.com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경북도 곳곳에서 홍수특보도 발령됐다.

이날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의성군 장송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지고 포항시 형산교, 경주시 강동대교, 문경시 김용리 등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6시 기준 경북권 주요 지역의 강우량은 △청도 221.1mm △김천 218.5mm △성주 192.6mm △경주 191.1mm △울진 187.1mm △칠곡 186.0mm로 집계됐다.

최대 강수량은 △포항(죽장하옥) 403.5mm △청도(운문) 374.0mm △경주(산내) 342.0mm이다.

경북권에서 최대 시우량을 보인 곳은 경북 울진 소곡리로 51.5mm를 기록했다.

또 최대순간 풍속은 경주 외동지역의 26.4m/s이다.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경북 곳곳에 홍수특보도 내려졌다.

의성군 장송교에는 홍수경보가 포항시 형산교, 경주시 강동대교, 문경시 김용리 등에는 홍수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또 이번 태풍 내습으로 주민 7347세대 9965명이 마을회관과 임시거주지 등 안전 공간으로 대피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