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우크라 대반격, 침통한 결과...저지전 못 뚫고 낙관론 사라져" CNN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 수만개 지뢰와 방대한 참호로 다중 저지선 구축
우크라 엄청난 손실에도 1차 방어선도 못 뚫어
우크라 영토 양보 포함 평화협상 불가피 전망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우크라이나가 침공한 러시아의 점령지를 탈환하기 위한 대반격을 시작한 지 8주가 지났지만 서방측은 이와 관련해 침통한 평가를 받아들고 있다고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4명의 미국 및 서방 고위 관리들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황 정보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같이 전했다. 

서방의 한 고위 외교관은 CNN에 "그들(우크라이나군)이 앞으로 몇 주 동안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룰 가능성을  여전히 지켜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전쟁 상황의) 균형을 바꿀 진전을 이뤄내는 것은,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을 방문하고 미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미국 민주당의 마이크 퀴글리 의원도 "우리가 받은 브리핑은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이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군이 직면한 힘든 도전을 상기하게 됐다"면서 "지금은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제57 독립기량화보병여단' 장병들이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2S22 보다나 자주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CNN은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도전 과제는 수만개의 지뢰와 방대한 참호 네트워크가 구축된 러시아의 동부와 남부 지역의 다중 방어선을 뚫고 전진하는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손실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서방의 한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은 많은 방어선을 갖고 있고,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7~8주 동안 1차 방어선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우크라이군이 앞으로 몇주 동안 더 싸운다고 해도 이미 고갈된 병력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얼마 될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한 미국의 고위 관리는 우크리아니군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새로운 진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CNN 방송은 이밖에 서방이 우크라이나군에 탱크와 신형 무기 시스템을 지원했지만, 단지 8주 정도의 훈련으로 이를 활용하는 기계화 전투부대로 전환돼 전투에 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송은 이런 최근의 평가가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나설 때의 낙관론에서 현저한 변화를 보여준다면서 일부 관리들은 이같은 기대가 비현실적이었다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실망스런 상황이 이제 우크라이나가 영토 양보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평화협정 협상에 나서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퀴글리 의원은 이같은 상황과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것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는 (구인들의) 시체를 희생하고 시간을 벌 수 있다"고 주장했다. 

CNN 방송은 이밖에 우크라이나 대반격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 내에서도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