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지원기업 66개사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0:03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0:03

1인당 60만원 지원…채용ㆍ계약직→정규직 전환 후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시,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 기여…고용노동부와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 협력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업체 인사담당자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관광기업 근로자 1인당 60만 원,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사업 참여업체'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관광산업 고용장려금을 지원할 대상기업 모집에 나서 총 73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6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은 신규ㆍ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거나 계약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근로자 1인당 60만 원, 최대 6개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참여업체 초청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엔데믹 이후 관광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66개 업체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거나 계약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면 서울시에 '고용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1개 업체 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고용장려금 지원과 더불어 관광업계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 관광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고용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이후 서울을 찾는 내ㆍ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업계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관광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의 물꼬를 틔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