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진행하는 어울림누리 회원 강습 모습.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3.08.07 atbodo@newspim.com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수영 지도자 육성을 위해 고양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도자 양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4년 6월까지 운영되는 양성반 교육에 1기로 현재까지 총 34명 중 26명이 적십자 라이프 가드 자격증을 취득해 9명이 고양시 체육센터 수영 안전근무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2기에는 자격증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스포츠 지도사 2급 자격증 대비반'을 동시 운영해 총 15명의 응시자 중 6명의 시민이 실기 시험에 합격해 그 중 2명이 강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8월부터 시작되는 3기에 라이프가드 및 생활스포츠 지도사 2급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지도법 과정'을 운영한다.

강습 능력 배양 및 현장 체험을 통한 지도자 실력을 갖추는데 주력 할 것이며, 2024년 7월 실시 예정인 '생활스포츠 지도사 2급 자격증' 대비 교육으로 지도자 육성반을 마무리 할 예정으로 있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최종 합격자들에 한해 강사 수급 연계 가능성을 열어 고양시 체육센터의 강사 수급과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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