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구곡 등 명품 계곡 많아...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안간힘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올해 여름 휴가는 시원한 계곡이 많은 괴산으로 오세요."
지난달 9~19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은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수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광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곡구곡 소금강 찾은 피서객들. [사진 = 괴산군] 2023.08.07 baek3413@newspim.com |
괴산은 산자수려하고 시원한 계곡이 많은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화양구곡(청천면), 선유구곡(청천면), 쌍곡구곡(칠성면), 갈은구곡(칠성면), 고산구곡(괴산읍), 산막이옛길(칠성면), 괴강관광지, 수옥정관광지 등 많은 대표 관광지가 있다.
각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다.
괴산호 아래에 묻힌 연하구곡은 스릴만점 연하협구름다리와 괴산호를 끼고 도는 '산막이옛길'이라는 시원한 산책로와 뱃길을 만들어 내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산자수려한 괴산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면 수해를 입은 괴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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