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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 돌봄시스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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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출산 문제, 인구증가 아닌 개인 삶의 질·행복 목적
김동근 시장 "부모·아이 함께 행복한 가정 실현에 중점"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의정부'를 실현하며 이에 대해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로 매주 1편씩 소개한다. 

김동근(가운데) 의정부시장이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운영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8.05 atbodo@newspim.com

생활권 한자리서 돌봄시설 이용…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의정부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고산지구에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5월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클러스터 계획 및 설치를, 시는 시설 통합운영을 맡는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생활권 내 산재된 보육 및 돌봄시설을 도시계획 차원에서 통합․보완해 특화된 클러스터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를 활용해 조성한다.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의정부시] 2023.08.05 atbodo@newspim.com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24시간 아이사랑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실내·실외 놀이터 등 각종 아이돌봄 시설과 민간 어린이병원, 학원 등 민간 지원시설을 함께 설치해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만 세대 규모의 고산지구는 의정부에 가장 최근에 들어선 주택지구인 만큼 아이를 키우는 30~40대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 아이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다. 하지만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기존 도심지와 다소 거리가 있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도 많은 실정이다.

의정부시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통해 고산지구와 인근 민락지구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와 양육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비용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설계공모를 마치고 2024년 착공,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한다. 세부 도입시설과 돌봄서비스의 종류는 주민들의 수요 및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최종 결정하며, 시는 8월 중 주민들의 의견을 공모지침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 중심 긴급‧일시 돌봄체계…'아동돌봄 통합센터' 건립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긴급‧일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아동돌봄 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정해진 운영시간에 한정된 돌봄서비스로는 점차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실정을 반영했다.

특히,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24시간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원구와 시흥시 등 타 지자체의 우수 아동돌봄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 바 있다.

2024년 6월 개소를 목표로 총 13억 4000여만 원을 투입, 신청사로 이전 예정인 현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건립한다.

김동근(가운데) 의정부시장이 신곡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8.05 atbodo@newspim.com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지상 1‧2층, 연면적 629.5㎡ 규모로 ▲공공형 실내놀이터 ▲24시간 아이사랑 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먼저 1층에 위치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에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만 4~12세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대형 정글짐, 어린이 클라이밍존 등을 갖춘다.

2층에는 24시간 아이사랑 돌봄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된다. 24시간 아이사랑 돌봄센터에서는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와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다함께돌봄센터 일시돌봄 서비스의 부족한 운영시간을 보완해 마련한 시설로 만 24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4~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의 경우, 맞벌이 등으로 아이가 아플 때 돌봄이 힘든 가정을 위해 차량 이동 및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보호자가 직접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학교, 집, 학원 등으로 전용차량을 이용해 픽업해 보호자가 지정한 관내 병원으로 동행한다. 접수․진료 및 치료․수납 등을 전담 후 아이를 학교나 학원 또는 집으로 귀가시킨다. 특히, 아동의 상태와 병원 동행 결과를 자세하게 보호자에게 전달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시설이다.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월~금요일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정부시는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통해 아동에 대한 놀이, 휴식, 건강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인력 채용에 따른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화면 모습. [사진=의정부시] 2023.08.05 atbodo@newspim.com

돌봄 관련 정보를 한 눈에…'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의정부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기존에 산재됐던 아동돌봄시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동돌봄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아동시설 특성상 아동의 연령별, 보호자의 상황별로 필요한 시설이 달라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해결하고자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의정부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생애주기별 서비스에서 아동청소년‧아동돌봄을 클릭하거나 홈페이지 상단 분야별정보‧복지‧아동청소년‧아동돌봄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공동체, 아이돌봄작은도서관, 초등돌봄교실로 구성돼 있다.

각 시설 항목마다 대상 아동 연령과 제공 서비스를 기재해 유형별로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시설 사진과 함께 서비스 내용, 이용시간, 이용대상, 이용료, 프로그램 안내, 신청방법 등이 나와 있어 손쉽게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하단에 있는 지도를 클릭하면 해당 위치에서 운영 중인 아동돌봄 시설 상세정보 페이지가 열리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를 인구 증가의 수단이 아닌 개개인 삶의 질과 행복이라는 목적 자체로 바라봐야 한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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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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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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