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7곳을 선정해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90억원,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 2.2%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이 3.9%이상,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와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도는 지난해 1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한㈜, ㈜우영메디칼, ㈜유진테크놀로지, ㈜코엠에스이를 선정한데 이어 2차로 ㈜두본, 산전정밀㈜, ㈜천마하나로를 선정했다.
이들 1차년도에 연구개발과제의 사전기획을 위한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기업별 최대 5000만원 이내)이 지원되며, 2차년도에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중심이자 경제 성장의 주역"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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