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하수관로 정비공사현장에서 배단 절단작업 중 LPG가스통에서 공산이 누출돼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하수관로 정비공사장에서 산소절단작업 중 작업에 쓰는 LPG가스통 밸브가 덜잠겨 개방된 공산에 누출돼 화재가 일어났다.
4일 오전 8시4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하수관로 정비공사장에서 산소절단작업 중 작업에 쓰는 LPG가스통 밸브가 덜잠겨 개방된 공산에 누출돼 화재가 일어났다.[사진=포항남부소방서]2023.08.0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구조.진화인력 11명과 장비 4대를 급파해 작업원 구조와 진화했다.
이 사고로 배단 절단작업을 하던 A(50대)씨와 B(50대)씨가 안면부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