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일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한 상태다. 일 최고 기온은 34~36도, 일 최고 체감온도는 33~36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7.30 pangbin@newspim.com |
1일 대전 낮 최고 기온은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 세종 34도, 홍성 34도 등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이 35도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 짧고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반면 내리지 않은 지역이 있는 등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 및 상황을 수시 확인해달라"며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을 피하고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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