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철도공단측 활용사업 신청… 주민설명회 개최
연천 복선전철사업 따라 진행… 주민이동편의 일환 추진
동두천시가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07.29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조성을 추진한다.
최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소요산역의 철도 하부 공간을 시민공원 등으로 조성할 방침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사업계획,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은 철도 하부 유휴공간을 지역밀착형 공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오는 8월 초 철도공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신청해 철도 고가 하부에 체육시설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사업에 따라 진행된다"며 "소요산역 시설 개량화와 소요산역 서측 개찰구 신설 요청에 따른 지역주민 이동편의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