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의 열고 내부혁신 추진노력 다짐
김재훈 부시장 "효율적 조직 위해 최선"
의정부시가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7.27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전체회의를 열고 실천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상황실에서 26일 열린 전체회의에는 좌장, 과제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민선8기 출범 직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제도, 문화, IT, 공간 4개 분야에서 총 48개 도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실천과제의 추진력을 담보하기 위해 소관 부서 팀장들로 워킹그룹을 재구성해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해 왔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는 김재훈 부시장이 의정부시에 부임한 뒤 첫 회의로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 노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워킹그룹 과제 담당 팀장들의 추진현황 보고 후 부시장과 좌장, 팀장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과제 달성 이후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의 추진방향도 논의했다.
12개 부서 20개 팀에서 관리 중인 실천과제 달성율은 7월 말 기준 70% 가까이 되며, 나머지 과제들도 이번 회의에서 추진방향을 재점검해 하반기 중에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파악된다.
의정부시는 실천과제 마무리 후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시달한 '행정기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추진 가이드'를 중심으로 내부 혁신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통한 조직 내부의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의미가 있다"며, "민첩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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