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람 "아시아 최초 네옴 전시회 참가"

기사입력 : 2023년07월27일 13:05

최종수정 : 2023년07월27일 13:05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람은 내달 3일까지 동대문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디스커버 네옴 인 서울' 전시회에 참가해 대형 투명유리 미디어파사드를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스커버 네옴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네옴시티 전시회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나드미 알 나르스 네옴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더라인·신달라·트로제나·옥사곤 등 네옴 지역 리더들이 네옴시티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소개하기 위해 방한했다.

글람은 현대엘리베이터, 네이버 등 향후 네옴 프로젝트 참여가 유력한 8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돼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를 통해 홍보부스 운영뿐만 이나리 대형 투명유리 미디어파사드를 직접 공개했다. 

특히, 네옴시티 중 총 길이 170km, 높이 500m의 거대 유리벽 도시이자 주거단지로 형성되는 더라인 내외부에 다양하게 미디어 구현이 가능해 네옴 측과 일대일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협의를 진행했다.

나드미 알 나르스 네옴 최고경영자(중앙)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 이 글람 부스를 방문해 지글라스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글람]

네옴은 글람의 약 1500평 세계 최대 규모 도하 투명유리 미디어글라스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글람은 지난해 카타르 FIFA 월드컵을 위해 수도인 도하시 대형 종합병원 외벽에 투명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한 바 있다.

정영훈 글람 사업총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네옴 CEO와 최고 경영진들에게 유리벽 도시에 적합한 G-글라스의 특성을 직접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사우디에서 추가 미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람은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미국 JGGC(재규어글로벌)과 합병이 결의돼 오는 9월까지 나스닥 상장이 완료될 예정이다. 글람의 G-글라스는 건자재급 내구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유리 일체형 LED로 미디어를 구현하는 세계 유일 투명 IT글라스 건축자재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