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지난 21일 아르코미술관에서 문화누리카드 꿀팁 발굴단 '문화누리이즈' 발대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예술위 장계환 본부장 및 사업 관계자, 문화누리이즈 10개 팀, 총 25명이 참석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화누리이즈(문화누리-is)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작년에 시행한 설문조사 응답 중, "가맹점 이용방법, 활용정보 등을 상세한 내용으로 제공해달라"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이용팁을 전달할16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개인에게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등록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하며, 올해 발급 대상자는 전국 6세 이상 267만명이다. 광범위한 유형의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용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문화누리이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화누리이즈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달간 실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직접 이용해보고, 이용정보를 글, 영상 등의콘텐츠로 제작해,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개인 SNS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예술확산본부 장계환 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는 2006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이다. 처음으로 이용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직접 문화활동을 하며 발굴한 이용 꿀팁과 즐거움을 많은 이들에게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올해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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