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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민단체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강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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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삼척시의원 "동해시장과 삼척시장이 시민여론 철저히 왜곡했다"
최이순 동해시의원 "25억원 받고 블루파워에 면죄부를 주었는가?"
마을주민 "피해를 보고 있지만 대책이나 보상없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저지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6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에서 석탄육송운송 강행 규탄과 운송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저지 공동대책위원회가 삼척 근덕면에서 석탄육상운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7.26 onemoregive@newspim.com

공대위는 이날 "삼척시민과 동해시민 절대 다수가 반대함에도 블루파워는 지난 18일부터 석탄육상운송을 강행했다"면서 "블루파워의 주민수용성 확보 거짓 보고와 산자부의 블루파워 편들기, 해수부와 환경부의 요식적인 행정절차, 삼척시와 동해시의 비겁한 묵인 아래 결국 시민들만 소음, 진동, 분진, 매연, 안전 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블루파워 석탄 육상운송은 25t 덤프트럭이 하루 408회, 출퇴근을 제외한 22시간을 동해시와 삼척시 시민들의 주거지를 가로지르게 되며 이로 인한 육상운송 노선과 인접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피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블루파워의 석탄 육상운송 이유는 블루파워가 해안침식저감시설을 설치한 후 항만공사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어기고 불법으로 항만공사를 진행해 산자부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후 석탄하역부두 준공일 늦어지면서 시운전에 필요한 연료탄을 항만으로 운송할 수 없게 되자 육상으로 운송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석탄화력발전소 석탄운송차량. 2023.07.26 onemoregive@newspim.com

또 "동해안 지역은 송전망의 포화로 이미 가동중인 발전소들도 출력 제약을 받고 있는데 육상운송까지 하면서 시험가동과 준공을 서두를 이유가 없는데도 육상운송을 강행하는 것은 블루파워만의 이익을 위해 삼척과 동해시 주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감수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이순 동해시의원은 "블루파워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했는데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있다. 동해시는 돈 25억원을 받고 블루파워에 면죄부를 주었는가? 덤프트럭에 블루파워 현수막을 붙이고 다니라고 했는데 시민의 말을 무시하는가?"라며 동해·삼척시 책임자, 블루파워 책임자의 소명을 요구했다.

삼척시의회 이광우 의원은 "지난 6월27일 근덕면에서 열린 이장 회의에서 석탄육상운송을 반대하고 사회단체장 5명이 삼척시장을 만나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들은 바로는 이 자리에서 박상수 시장은 시민들이 반대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느냐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삼척시의외에서도 석탄육상운송을 반대했는데 동해시장과 삼척시장이 시민들의 여론을 철저히 왜곡하고 기만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반민주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했다"고 규탄했다.

마을주민 A씨는 "석탄운송차량이 우리 마을로 통과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며 마을로 통과한다는 사실을 안 것도 하루 전이고 이마저도 마을 이장이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다른 마을 이장이 알려줘 알게 됐다"며 "수백대의 석탄운송차량으로 잡을 못 잘 정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의 석탄육상운송 철회를 요구하는 거리행진. 2023.07.26 onemoregive@newspim.com

또 "우리 마을은 한 120세대가 살고 있는데 5~7분에 한 대꼴로 차량이 마을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어 분진, 소음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아무런 대책이나 보상도 없다"고 격분했다.

공대위 관계자는 "지방정부가 해야 할 최고의 목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에 있다. 그런데 불루파워의 석탄육상운송 과정에서 그것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석탄육상운송을 당장 중지하고 나아가 석탄화력발전소를 다른 친환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업부 장관이 국회에서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과 관련해 주민들하고 협의가 끝나고 주민들도 다 동의했다고 발언했는데 지금 근덕면 38개리에서 블루파워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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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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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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