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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런 곰을 봤나... 두산, 롯데 꺾고 창단후 최다 11연승

기사입력 : 2023년07월25일 22:56

최종수정 : 2023년07월25일 23:3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산이 롯데를 잡고 창단후 최다인 11연승을 질주했다.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 역대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8회 한 이닝에 13점을 뽑는 진기록을 연출하며 키움을 꺾고 공동 8위가 됐다. 노시환은 프로 데뷔 후 첫 20홈런을 달성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NC 타자 마틴은 KBO리그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승부를 단숨에 뒤집었다.

25일 롯데를 꺾고 창단후 최다인 11연승을 달린 두산. [사진 = 두산]

◆ 잠실 롯데 vs 두산 - 브랜든 5이닝 무실점... 두산, 롯데에 8-5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11연승을 달린 두산은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2000년 6월과 2018년 6월에 각각 10연승을 달성했고 11연승은 처음이다. 올해 사령탑으로 데뷔한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 역대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26일 롯데전에서 승리해 12연승을 달성하면 2008년 제리 로이스터 롯데 전 감독이 세웠던 11연승 기록을 갈아치운다.

두산은 2위 SSG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6위로 추락했다.

두산은 3회말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후속 타자 김재환이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5회말 호세 로하스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와 양석환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보탰고 6회말엔 롯데 실책을 틈 타 6-0까지 도망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 선발 브랜든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뒀다. 김재환은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 수원 LG vs KT- 벤자민 8이닝 무실점... KT, LG에 4-1

KT는 LG에 4-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T는 4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4연패에 빠졌다.

KT 선발 벤자민은 8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10승(3패)을 수확했다. 개인 최다 이닝 투구를 펼친 벤자민은 LG 상대 4연승을 달렸다. LG 선발 플럿코는 6이닝 4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시즌 2패(11승)를 안았다.

25일 LG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거둔 벤자민. [사진 = KT]

KT는 3회말 1사 1, 2루에서 알포드가 1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2, 3루 기회에서 플럿코의 폭투로 김상수가 득점했다. 알포드는 3루까지 진루했고 박병호가 유격수 앞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3-0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 7회말 1사 1루에서 배정대가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4-0으로 도망갔다.

벤자민의 눈부신 피칭에 눌린 LG는 9회초 문성주의 2루타와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영봉패를 면했다.

◆ 고척 한화 vs 키움 - 8회초 대거 13득점... 한화, 키움에 16-6

한화는 3-6으로 뒤지던 8회초 타선이 대폭발하며 대거 13득점, 16-6으로 키움을 물리쳤다.

한화는 8회초 문현빈의 안타로 출발해 김태연, 최재훈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 빅이닝으 서막을 알렸다. 하주석의 적시타와 이진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6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정은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볼넷을 얻어내며 6-6 동점이 됐다.

이후 채은성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쳤고 문현빈, 김태연이 연속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윌리엄스가 1타점 2루타, 하주석의 볼넷 이후 이진영이 3점홈런을 쏘아올려 16-6이 됐다. 5번 문현빈에서 시작된 타순은 정확히 두 바퀴를 돌아 4번 타순에서 끝나 18명의 타자가 들어서 무려 10안타(1홈런) 5볼넷을 집중했다. 오후 9시28분에 시작된 한화의 8회초 공격은 1시간8분이 지난 10시36분에 끝났다.

한 이닝 13득점은 역대 공동 2위 기록이다. 역대 1위는 2019년 4월 7일 한화가 사직 롯데전에서 기록한 16득점이었다. 당시 한화는 무려 20명의 타자가 등장해 13안타로 한 이닝 최다 안타 기록도 썼다.

노시환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 선발 장재영의 시속 150㎞ 직구를 밀어 쳐 우측 담장 너머로 보냈다. 19개의 최정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한화에서 20홈런 타자가 나온 것은 2019년 이성열 이후 4년 만이다.

◆ 대구 SSG vs 삼성 - 수아레즈 8이닝 무실점... 삼성, SSG에 5-1

삼성은 홈에서 SSG를 5-1로 꺾었다. 삼성은 1승을 추가해 33승51패, SSG는 47승1무33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수아레즈는 8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7패)을 챙겼다. 4일 두산전 5이닝 무실점, 9일 NC전 6이닝 무실점에 이어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5피안타 5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7패(5승)를 당했다.

삼성은 2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김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 6회말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8회초엔 2사 1, 2루 기회에서 김현준과 이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SSG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재훈이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1점 만회하는데 그쳤다.

◆ 창원 KIA vs NC - 마틴 역전 만루포... NC, KIA에 5-3

NC는 마틴의 만루포를 앞세워 KIA에 5-3으로 역전승했다. NC는 5연승으로 42승38패1무를 마크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36승41패1무를 기록했다.

KIA가 1회초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3회초 최원준의 투런포로 3-0으로 도망갔다. 최원준의 홈런은 지난 2021년 9월 11일 광주 NC전 이후 682일 만이었다.

NC는 7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제이슨 마틴이 최지민의 149km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좌측 높게 향한 타구는 밀리지 않고 쭉쭉 뻗어갔고 좌측 담장 상단 끝을 맞고 넘어가는 역전 만루홈런으로 연결됐다. KIA 선발 파노니의 시즌 첫 승이 날아갔다.

NC 선발 신민혁은 5이닝 5피안타 3실점했다. 마틴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KIA 선발 토마스 파노니는 5이닝 무실점 1사사구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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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측 "故김새론과 성인된 후 교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수현이 故(고)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인정했으나,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 새벽 김수현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절대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이어 "또한 지난 12일 가세연의 방송이 끝난 밤, 회사 정문 건너편과 주차장에 카메라를 든 사람이 탄 차량이 새벽이 되도록 지키고 있었으며, 13일 점심 즈음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등 김수현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수현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주장한 고 김새론과 김수현의 열애설 등에 대해 다음 주 중에 입장문을 배포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두 사람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새론씨가 지난해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세연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라며 "당시 김새론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 16일 김새론은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2025.02.17 photo@newspim.com 또한 군대 시절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서도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다. 보고싶다는 표현은 군생활 중인 군인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이라며 "김새론씨가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사실이 진실인 것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고, 그로 인해 김수현씨는 물론 고인의 사생활이 수많은 루머와 억측과 함께 확산되는 것은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토로했다. 가세연은 고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골드메달리스트에게 7억원을 변제하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도움을 요청한 김새론을 외면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김수현 측은 "당사는 김새론씨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했다. 음주 운전 사건 이후 김새론씨의 배우 활동과 관련된 각종 위약금, 음주 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손해 배상 등을 김새론씨와 함께 해결해 나갔다"라며 "당시 해당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는 약 11억 1400만원이었다. 배상액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당사는 김새론씨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채무를 갚기 위한 김새론씨의 여러 노력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7억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채무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후, 골드메달리스트 측에서 김새론에게 보낸 문자 [사진=골드메달리스트] 2025.03.14 alice09@newspim.com 이어 "금액을 줄이는 과정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심하게 파손 된 김새론씨의 차량을 수리 및 매각 진행하는 것도 포함 돼 있었다"라며 "이는 김새론씨 의뢰에 따라 운행 불가능한 상태의 사고 차량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수리 및 매각 진행, 피해액 일부를 보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문자를 외면한 부분에 대해서도 "김새론 씨의 채무 문제는 당사와 김새론씨 간의 문제였다. 당사를 떠난 상태였던 김새론씨는 채무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충분치 못했고, 이에 채권자가 아닌 김수현씨에게 문자를 보냈다. 당시 두 사람은 헤어진지 4년이 된 시점이었고, 김수현씨는 당사에 김새론씨의 문자 내용에 대해 문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수현 씨는 당사와 김새론씨간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고, 이에 당사는 김수현씨에게 '상대방이 법률적 지식이 정확하지 상태에서 오해가 있어 보이니 전문가의 확인없이 이런 문제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회사가 법률전문가와 함께 김새론씨 소속사와 연락해 오해없도록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첨부한 바와 같이 내용증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과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주장한 증거 사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2025.03.14 alice09@newspim.com 특히 "이후 김새론씨 측은 2024년 3월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이로써 당사와 김새론씨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 되었고, 당사는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으로 처리한 이후 단 한 번도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씨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대여금을 변제 받지 않으면서도 김새론씨에게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아주고자 법령에 따라 할 수 있는 한 세심하게 신경썼다. 또한 김새론씨의 위약금을 대신 내어주는 과정에서 이를 대여금 처리하며 이자를 0%로 정했고, 지연손해금 또한 0%로 정했다. 이를 오히려 변제를 압박한 것으로 왜곡해 비난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매도한 것에 대해 비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김수현 소속사는 "김수현씨가 고인이 맞이한 비극의 원흉으로 끌려들어왔다. 고인 어머니의 지인이 이모로 바뀌고, 시선을 끌 수밖에 없는 강렬한 시각적 근거가 제시된 뒤, 1년 전 회사가 정리해준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가 고인이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직접적 원인처럼 지목됐다"라며 "그러나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허위 사실과 인신 공격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2025-03-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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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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