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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 원유니버스 자체 개발작 '오버턴:리바이브' 中 PICO 글로벌 스토어와 입점 계약

기사입력 : 2023년07월24일 10:08

최종수정 : 2023년07월24일 10:0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의 자체 개발작 '오버턴:리바이브(Overturn : Revive)'를 글로벌 VR(가상현실) 기업 PICO 글로벌 스토어에 정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버턴:리바이브'는 2017년 발매돼 큰 호평을 받은 스튜디오 HG의 '오버턴'을 현세대 기기에 맞게 퀄리티 향상과 시스템 및 콘텐츠 개선, 기기 대응을 완벽히 한 리마스터 버전이다. 오버턴은 발매 당시 VR 게임으로 당시 G-Rank 챌린지 서울상, 2017 대한민국게임대상 차세대 게임 콘텐츠 상 등을 수상하며 시장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 '오버턴:리바이브'는 작년 8월 원유니버스로 합류한 스튜디오HG의 VR 개발팀이 개발을 담당했다. 1인칭 액션 VR게임인 오버턴:리바이브는 미소녀 캐릭터가 유저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유저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영화같은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어 VR 플랫폼에서 느낄 수 있는 슈팅, 어드벤쳐 게임성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PICO는 VR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VR 전문 기업으로 전용 스토어인 PICO 글로벌 스토어에서 다양한 VR 게임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PICO 글로벌 스토어 입점은 원유니버스가 보유 및 개발 예정인 VR 프로젝트 롱텀 파트너십의 첫 시작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미 검증된 VR 대표작인 '오버턴:리바이브'을 시작으로 다양한 VR 프로젝트들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기존 VR 마켓에서 이미 검증된 게임인 오버턴:리바이브를 PICO 스토어를 통해 중국 및 글로벌 마켓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잠재력 있는 개발 역량을 보유한 스튜디오 HG와 함께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완성도 높고 앞서 나가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1위 VR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원유니버스는 직접 만든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메타 소울메이트를 공개하고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소울메이트를 만들고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자료=와이제이엠게임즈]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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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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