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금요일인 21일은 절기상 중복으로, 전국이 구름이 낀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제주도는 서서히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북도,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날씨를 보인 6월 1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대를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06.12 pangbin@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에서 오전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지만 오후 들어 전국에서 '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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