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진행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사진= SK텔레콤] |
SK텔레콤은 8월16일 노스팜c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에 참가할 아마추어 골퍼들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인비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선수 중 최종 24인을 초청해 대회를 치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USGA(미국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US 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제1회 대회에서는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프로를 포함해 최경주, 함정우 프로, 윤석민(전 프로야구선수) 등 현직 남녀 프로골퍼 및 스포츠셀럽이 참가해 20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회 신청은 SK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선수 발표는 31일 개별 이메일 및 문자 발송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