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각각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진 내국인과 외국인이 국적, 성별, 연령, 실력에 관계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자랑하는 지역 다문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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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2023.07.20 lsg0025@newspim.com |
참가 대상은 안성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9월 16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중 10명(팀)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본선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해 10월 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며, 시상은 5개 부문에 걸쳐 대상, 금상, 은상 등으로 나누어 시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