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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장마 계속...충청도 100~200mm 장대비

기사입력 : 2023년07월17일 06:35

최종수정 : 2023년07월17일 06:35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월요일인 17일 전국에 장마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는 제주남서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린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가 운행 지연 및 중지되자 역사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KTX·일반열차 등 운행이 170여회 중지되고 30여회 조정된다. 2023.07.15 pangbin@newspim.com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 강원영서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오겠고 충청도, 전라북도는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전라남도,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오겠고, 경상남도는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이상),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북부 20~40mm(많은 곳 60mm이상)이다.

오전에 충청도 및 전라북도는 시간당 10~2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침수피해 및 시설물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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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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