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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열차 이탈' 코레일 "17일 새벽 4시 복구완료"

기사입력 : 2023년07월15일 13:13

최종수정 : 2023년07월15일 13:1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4일 밤 10시 58분경 경부선 신탄진-매포역 구간(맥포터널 인근)에서 토사 유입으로 발생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이 복구작업을 17일 새벽 4시까지 완료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터널 입구에 토사가 계속 유입돼 비가 잦아든 15일 새벽 6시 30분부터 본격 복구작업이 시작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린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게시판에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중지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KTX·일반열차 등 운행이 170여회 중지되고 30여회 조정된다. 2023.07.15 pangbin@newspim.com

사고 즉시 고준영 사장직무대행 중심으로 인근 선로의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을 단전 조치하며 밤샘 사전작업 후 날이 밝자 195명의 인원과 기중기, 작업차량(모터카) 등을 총동원해 복구 작업 중이다.

코레일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되, 사고 현장이 토사가 쌓인 좁은 비탈면인 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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