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명예읍면동장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애향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출향시민 12명이 제8대 명예읍면동장으로 위촉했다.
제8대 삼척시 명예읍면동장 위촉식.[사진=삼척시청] 2023.07.14 onemoregive@newspim.com |
연임된 10명을 포함한 명예읍면동장들은 지난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이날까지 880만 원을 기부하며, '척하면 삼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30% 범위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고향 삼척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명예읍면동장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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