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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진출한 호반건설...주거복합단지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23년07월14일 09:34

최종수정 : 2023년07월14일 09:34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호반건설은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조감도.[사진=호반건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오피스 51실과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49실, 오피스 22실을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파트의 경우 ▲84㎡A 20가구 ▲84㎡B 20가구 ▲105㎡A 18가구 ▲105㎡B 22가구 ▲122㎡ 10가구이며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34㎡A 7실 ▲34㎡B 7실 ▲42㎡A 4실 ▲42㎡B 7실 ▲42㎡C 6실 ▲43㎡ 1실 ▲63㎡ 7실 ▲65㎡ 4실 ▲66㎡ 6실이다.

단지는 교통·생활·교육·자연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 거리에 용산역·신용산역이 위치해 있고 향후 2030년에는 용산역에 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아이파크몰, 이마트, 한강초등학교, 이촌동 학원가, 서빙고근린공원, 용산철도병원(예정) 등 우수한 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한강이 가까워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지상 17층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도심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공유스튜디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상 4층부터 8층에는 오피스가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고 계약은 14~16일이다.

오피스텔은 이달 26일 청약 접수를 받고 8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8월 3일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서울 분양시장은 주요 단지들이 연이어 좋은 결과를 거두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용산역, 신용산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와 인근으로 국제업무지구, 메타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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