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 첫날인 이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11개 분야의 ITPP를 체결했다.
ITPP는 지난 2012년 체결한 한국-나토 협력문서인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을 격상시킨 것이다.
구체적인 11개 분야는 ▲대화와 협의 ▲대(對)테러 협력 ▲군축·비확산 ▲신흥기술 ▲사이버방위 ▲역량개발 및 상호운용성 ▲상호운용성을 위한 실질협력 ▲과학기술 ▲기후변화와 안보 ▲여성평화안보 ▲공공외교 등이다.
한국은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협력 4개국(A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자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빌뉴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좌)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7.11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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