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10일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카타리나(원작)와 후지 료스케(그림)의 코믹스 작품으로, 인기 없는 버그투성이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 게임 화면에는 원작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인트로를 비롯해 히즈토메 라쿠로, 사이가 레이, 우오미 케이 등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 액션이 담겼다.
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초월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게임 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출시 일정 및 세부 정보 등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서 누적 조회 수 6억 뷰를 넘긴 화제의 웹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고단샤의 '주간 소년매거진'에 코믹스를 연재 중이며, 누적 발매 부수 400만 부 돌파를 비롯해 제47회 고단샤 만화상에서 소년만화 부문을 수상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 중인 애니메이션 작품이 일본 TBS 계열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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