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50여분만에 진화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6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의 한 4층 다세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발화 50여분만인 이날 오후 9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51㎡)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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