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가게 1호점 소품샵 '데이드'의 현판식을 가졌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구의회 의장, 의원, 덕암동장, 덕암동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품샵 '데이드'의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5일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가게 1호점 소품샵 '데이드'의 현판식에서 축하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2023.07.06 nn0416@newspim.com |
청년가게 1호점 '데이드'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한복 디자인 경력이 있는 청년 창업자 김윤주(28세·대덕구) 대표가 전공을 살려 한국의 전통 문양과 한국화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소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 현판은 가게 상호와 함께 대덕구 청년창업의 상징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김윤주 데이드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소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 가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저의 사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청년들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년이 한 번 창업에 실패하면 다시 재기하기가 어려운 것이 우리의 현실" 이라며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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