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국제공급망박람회' 설명회 성황리에 종료 中 CCPIT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21:56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22:08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서 4일 개최
11월 28일 중국국제공급망 박람회 사전 설명
'개방형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 지혜 교환의 장
국제 공급망협력 강화,세계경제회복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4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서울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산업 공급망의 국제 협력 강화 및 글로벌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를 열 계획이며 이에 앞서 이날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겸한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와 중국 국제공급망촉진 박람회' 설명회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주한 중국상공회의소가 후원 기관으로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  7월 4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한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023.07.04 chk@newspim.com

장샤오강(장소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늘날 세계가 역사상 보기 드문 대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고 코로나 19 이후 더딘 경기 회복세에다 경제 글로벌화도 후퇴하고 있다"며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신속한 재건을 위해 지혜를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베이징에서 1회 중국 국제공급망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샤오강 부회장은 산업 공급망이 각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자금 흐름, 산업 흐름, 기술 흐름으로 촘촘히 연결돼 있다며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원활한 글로벌 산업 공급망 구축은 글로벌 기업사회의 공통된 바람이자 국제 사회의 공통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한 제 1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세계 각국 기업들에게 큰 시장을 가진 중국과 경제 무역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참석국과 기업들이 국제간 비즈니스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장샤오강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주한 중국대사관 곡금생 공사는 이날 CCPIT가 개최한 한중공급망 협력 세미나및 중국 국제공급망촉진 박람회 설명회(세미나및 박람회 설명회) 축사에서 "중국은 세계를 위해 더 넓은 시장 기회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인류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급망 촉진 박람회가 양호한 창구 및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진성(곡금생) 공사는 "1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세계 체인연결, 미래 공동 혁신'을 주제로 열려 혁신과 협력, 녹색및 개방, 성장 이념을 공동 추구하며 중국과 세계 기업들이 힘을 합쳐 개방형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한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구진성(곡금생) 공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구진성 공사는 2022년 글로벌 무역 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중간의 무역액은 362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한국이 중국 제2대 무역 파트너로 떠올랐다며 양국 무역이 최근 난항을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UN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중국 GDP성장률이 5.3%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경제에 공동 성장의 밝은 전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CCPIT 협력 파트너인 한국무역협회의 김기현 글로벌협력 본부장은 이어진 환영사에서 "미중간 기술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탈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며 "한중 공동 번영을 위해 기업들이 지혜를 모아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 대표처 유해연 총대표와 국제전기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이 박람회 대리합의서를 체결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김기현 본부장은 지난 30년간 한국과 중국은 맞물린 두 톱니바퀴와 같은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해왔다"며 "우선 한중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원자재와 광물자원 수급 안정을 목표로 한중 양국이 공급망 정보 채널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코로나로 줄어든 한중간 정기 항공편 왕래를 복원, 단체여행 회복 등 한중간 인적교류를 확대하자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장샤오강 부회장과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글로벌협력 본부장 등 내외빈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한뒤 박수로 인사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이날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에서는 CCPIT 한국대표처 유해연 총대표와 국제전기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 간에 박람회 참석 대리 합의서와 기업 참가 의향서가 체결(제출)됐고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이어졌으며 '한중 공급망 패러다임 변화와 신 협력 방향(산업연구원 조철 박사)'등의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효성중공업(주)의 실무 대표와 비와이디코리아유한공사 관계자가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 참관을 앞두고 기업 소개 및 글로벌 기업간 공급망 협력 비전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와함께 CCPIT 관계자는 박람회 프리젠테이션에서 "11월 28일~12월 2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공급망 박람회가 개혁개방 문호 확대라는 중국의 대외 지향성을 보여주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하며 각국의 산업을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결해 세계 경제 회복 및 성장과 경제 글로벌를 한층 더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한중 공급망 협력 세미나-국제 공급망촉진박람회 설명회'를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 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글로벌협력 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7.04 leemario@newspim.com

CCPIT 관계자는 제 1 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세계 체인 연결, 미래 공동 혁신'을 타이틀로 내걸고, 상중하 산업 스트림 통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연계, 산학연 협동과 중국 및 외국 기업간의 상호 작용을 위한 개방된 국제협력 플랫폼 구축, 글로벌 산업체인의 공급망 안정성 구축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 1 회 중국 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장에는 '함께 건설하고 함께 촉진하며 함께 누린다'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스마트카 벨류 체인, 친환경 농업분야, 청정 에너지 벨류 체인, 건강한 라이프 케어, 블록 체인 기반 디지털 과학기술 등 5 대 산업 공급망과 현대 물류 전시공간이 설치되며 은행, 보험, 무역 컨설팅, 상업 법률, 문화 교육, 관광 서비스, 창의 디자인 등 서비스 전시장도 마련된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