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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취임 1주년' 김진표 의장 "선거제 협상, 7월 15일까지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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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취임 1주년 간담회 연설문
"협상 시작하면 15일까지 합의 이룰 수 있어"

[서울=뉴스핌] 송기욱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여야를 향해 선거제 개편 협상을 오는 15일까지 끝내자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4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극한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반복되는 핵심 원인은 현행 선거제도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극단적 승자독식의 선거제도 때문에 우리 정치가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지금 여야는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대화와 타협을 외면하고 극단적인 자기주장만 고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한 표라도 이기면 된다는 식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속대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자"며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약속대로 7월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개특위 제안 선거제 개편안과 전원위원회 운영 계획, 국회 입법과정의 실제와 변화를 위한 노력에 관해 열렸다. 2023.03.21 leehs@newspim.com

다음은 김 의장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연설문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세종대왕께서는 평소에 "나라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에게는 밥이 하늘"이라는 말씀을 입버릇처럼 하셨다고 합니다. 국민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 격변하는 국내외 경제·안보 위기 속에서 국민의 생업을 지켜내려면 여와 야를 초월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나라 안팎으로 격랑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고환율·고금리로 생업을 위협받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라 경제와 외교도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기술 패권과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미·중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 수준을 고도화하면서 국가 안보도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현실적 위협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출생과 연금 문제, 기후 문제, 지방소멸 문제처럼 우리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국가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경제와 민생, 외교와 안보. 위기가 켜켜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제질서 재편을 주목해야 합니다. 지난 50년, 세계 경제가 성장한 것은 이른바 '키신저 시스템'으로 불리는 국제분업과 단일시장의 국제질서 덕분이었습니다. 지금, 이 국제질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계사의 대전환기입니다. 앞으로 몇 년이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국력을 집중할 때입니다. 소속 정당의 가치와 이해, 여와 야를 초월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정치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백 년의 국가전략을 토론하고, 합의하고,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이 온전히 생업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 승자독식의 선거제도, 이제 끝내야 합니다

나라 안팎의 상황이 이처럼 절박한데도 우리 정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가 이를 거부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극한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반복되는 핵심 원인은 현행 선거제도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선거제도는 한 표만 더 얻으면 모든 것을 다 차지하는 극단적인 승자독식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총선에서 1당과 2당의 득표율 차이는 8%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역구 의석 차이는 두 배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몇백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선거도 비일비재했습니다.

이런 극단적 승자독식의 선거제도 때문에 우리 정치가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적어도 국민 60~80%가 동의하는 보편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정치의 정도입니다. 그러나 지금 여야는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대화와 타협을 외면하고, 극단적인 자기주장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핵심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한 표라도 이기면 된다는 식의 정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정치 풍토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사실 여부를 떠나 거침없이 상대를 악마화하는 수준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 일반의 보편적 지지를 추구해야 할 우리 정치가 열성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팬덤정치에 휘둘리고 있는 것입니다.

▲ 선거제도 협상, 7월 15일까지 끝냅시다

지난 1년, 우리 국회는 이런 퇴행적 선거제도를 고치기 위해 치열하게 토론했습니다. 국회의원 144명이 정당을 초월해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을 만들고 정치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19년 만에 전원위원회를 열어 의원 백 명이 열띤 토론도 벌였습니다. 선거제 개편을 위한 국민 공론조사도 했습니다. 언론인 650명 웹 조사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승자독식과 극한 대립의 정치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폭넓은 공감도 이뤄냈습니다.

이처럼 충분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이제, 협상을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법으로 정한 선거구 획정 시한이 이미 세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스스로 선거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위법 상황을 하루속히 끝내야 합니다.

내년 총선을 헌법정신과 선거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치러내기 위해 다음 주까지 선거법 협상을 끝내고 후속 절차에 돌입해야 합니다. 그래야 현역의원과 정치신인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며, 국민에게 선거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선거법을 둘러싼 위헌 시비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의장은 여야 당대표들도 일대일로 만나 충분히 의견을 나눴습니다.

약속대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법 협상에 착수합시다.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약속대로 7월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여야협상이 끝나면 7월 17일, 협상 결과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로 이관하고,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 앞으로 1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제도화하는 정치개혁과 국회의 입법역량 강화에 매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은 제가 국회의장의 소임을 맡은 지 꼭 일 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일 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화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야 지도부와 국회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년 정치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일 년, 여러분과 함께 저는 다음 네 가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제도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제헌절까지는 선거제도 개편 협상을 마무리하고, 제헌절부터는 본격적인 개헌 추진에 나서겠습니다. 여당과 야당, 대통령과 우리 국민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국회의 입법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입법기관으로서 국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들어 의원입법 비중이 97%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 입법은 3%에 불과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정부가 6개월에서 1년 넘게 걸리는 복잡한 정부 입법 추진과정을 생략하고, 손쉬운 의원입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른 부작용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 간 이견조정을 위한 협의와 재원 소요, 규제에 따른 영향 분석 등 충분한 입법과정을 생략하고 발의되는 법안이 대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안 검토와 이해 조정의 부담이 전부 국회로 넘어오면서 법안논의 과정에서 여야 간, 상임위 간에 과도한 갈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부가 주로 수행하던 입법과정 관리를 이제 국회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공백을 이제 국회가 메워야 합니다. 국회의 입법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서 입법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갈등을 줄여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국회 관련 기관의 입법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습니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와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에 배치된 우수한 전문인력들이 입법에 따른 영향을 사전에 파악해서 충실히 조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국회가 자체적으로 '입법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만드는 법안 발의는 줄이는 대신, '좋은 입법'을 추진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겠습니다.

국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입법영향분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제도 도입을 위해 조만간 국회법 개정에 착수하겠습니다.

셋째, 의회외교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국제질서가 재편되는 전환기를 맞아 외교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외교가 곧 민생이고 경제며 안보인 외교의 시대, 외교력이 국가경쟁력인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와 안보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의회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하반기에 미국을 방문해서 한미의원연맹 창설에 나서겠습니다. 미국 각 주와 지방 도시를 대표하는 상하원 의원들과 우리 의원들이 일상적이고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워싱턴에 한미의원연맹 사무소도 열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교민과 투자 기업들이 적시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

국익을 지키는 균형 있는 의회 외교를 추진하겠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패권 경쟁 와중에도 경제인과 외교관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도 북한과 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맹 중심의 외교에 우선 집중하고 있는 정부 외교의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의회 외교가 맡겠습니다. 특히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인 중국을 방문해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국회는 지난 3월,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하고, 초당적인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아직 지지를 결정하지 않은 나라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초청외교, 방문외교도 전개해 왔습니다. 11월 말, 2030 엑스포 개최지 확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국민과 더 소통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유튜브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국회방송을 국민이 사랑하는 방송으로 만들 수 있도록 혁신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편, 책임운영기관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이 입법에 직접 참여하는 '국민청원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원소개청원 전자제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청원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21대 국회의 임기가 11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임박한 내년 총선을 고려하면 21대 국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국회의장으로서 21대 국회가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정치개혁을 이뤄낸 국회, 입법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인 능력 있는 국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긴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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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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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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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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