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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부양 '박차'..."하반기 추가 부양책 잇따를 것"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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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정부 다수 부처가 경기 부양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분기 '깜짝' 반등 뒤 2분기 지표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서다.

디이차이징(第一財經) 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열린 2분기 정례회의에서 소기업과 농업 부문에대한 재대출 및 재할인 한도를 2000억 위안(약 36조 240억원) 늘린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농업 부문과 소기업에 대한 재대출을 각각 400억 위안, 1200억 위안씩 늘리고, 재할인창구 대출을 400억 위안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농업 부문과 소기업에 대한 재대출 한도는 각각 8000억 위안, 1조 7600억 위안으로 확대되고, 재할인 대출 한도는 7600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재대출은 인민은행이 특정 사용처를 지정해 시중 은행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면 시중 은행이 지원 대상에게 최종적으로 대출을 하는 것이다. 또, 재할인 대출은 시중 은행의 할인된 어음을 재할인하거나 환매해 시중에 대출해 주는 것이다.

지난달 20일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한 뒤 보름 여 만에 또 한번 경기 부양 카드를 꺼내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인민은행은 "온건한 통화 정책을 정확하게 힘 있게 시행함으로써 성장과 고용,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수 확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며 실물 경제에 더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 회의 하루 전인 29일에는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열렸다. 리창(李强) 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는 "가정용 소비재는 다양한 영역에 관계되고 업·다운스트림 산업체인이 길며 산업 규모가 크다. 맞춤형 조치를 취해 (가정용 소비재) 소비를 진작시킨다면 주민 소비 증가와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정용 소비 촉진에 관한 약간 조치'를 심의·통과시켰다.

[사진 = 셔터스톡]

한편 하반기로 접어든 가운데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잇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0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다수 응답자가 하반기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인민은행이 4분기에 1년물 LPR 금리를 현행 3.65%에서 3.6%까지 낮출 수 있고, 지급준비율 역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민대학교 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거시경제 분석 및 예측 보고서'는 "온건한 통화정책의 핵심은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폭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맞춤형 공급에만 빠져있을 것이 아니라 중요한 시기에 과감한 행동을 취해야만 비관적 전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업체 존스 랭 라살(JLL)의 팡밍(龐溟) 중국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중국 경제는 여전히 약한 회복 단계에 있다"며 "경제의 내재적 동력과 사회 유효 수요가 보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더욱 강력한 정책 조치를 마련하고 시행할 것"이라며 "정책의 자신감 안정, 성장 안정, 내수 확대 효과가 점차 가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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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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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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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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