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유승종합건설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기업 통합 이미지(CI)와 브랜드 이미지(BI)를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유승종합건설 CI.[사진=유승종합건설] |
유승종합건설 BI.[자료=유승종합건설] |
이번 CI·BI 변경은 유승종합건설이 2002년 아파트 브랜드 '한내들'을 출시한 이후 21년 만이다.
기존 한내들이 지향해온 자연주의 라이프의 주거 철학을 기반으로 타이포그래픽 기법을 적용한 영문 로고타입 기반의 심볼 디자인을 '3×3' 사면대칭의 구조로 배치해 오랜 시간 지켜온 자연 친화적인 공간 철학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했다.
BI 색상은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의 그린 색상을 적용했다. 서체 역시 부드러우며 화려한 기존의 서체에 비해 직선적이며 간결한 서체가 사용돼 보다 도시적이며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유승종합건설의 신규 BI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들은 대외 홍보물을 비롯해 아파트 외관, 단지출입구, 조경, 시설물 등 향후 입주 예정단지 전반에 걸쳐 적용될 계획이다.
유승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된 BI는 현재 공사 중인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부터 적용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브랜드 리뉴얼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만족감과 주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