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표명…16개 세부 과제 선정
청렴퍼포먼스도 진행…"시민행복 위해 앞장" 약속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윤창철 의장 등 시의원들이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2023.06.30 atbodo@newspim.com |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과 함께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갖고, 시민 행복과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양주시의회는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양주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1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윤창철 의장 등 제9대 양주시의원들은 30일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 1주년 시계탑 제막식에서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양주 발전을 이끌고,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양주시의회는 시계탑 제막식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윤창철 의장의 기념사,개원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축하떡 절단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윤창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양주시의회에 무한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양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부지게 뛰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손팻말을 들었다.
손팻말에는 시의회의 청렴 비전 문구인 '청렴한 세상,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와 '공정', '신뢰', '배려', '존중' 등 청렴 실천목표가 적혀있다.
시의원들은 청탁·갑질·비리·특혜·부정부패·금품수수·향응접대·부당지시를 상징하는 풍선을 터뜨리며 부패척결 의지를 다졌다.
양주시의회는 이달 초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 '홈페이지 청렴게시판 운영', '의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방안 마련' 등 16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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