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함께 동거하던 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있던 동료 B(40대) 씨의 어깨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06.30 obliviate12@newspim.com |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로 송천동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술을 마신 뒤 자다가 갑자기 발생된 범행인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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