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4개주에 250여개 매장 확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제너시스BBQ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라돈도 비치에 40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에서 운영중인 250여개 매장 중 캘리포니아주에서만 40개점을 오픈해 미국 내 최다 매장을 기록했다.
[사진=제너시스BBQ] |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라돈도 비치는 캘리포니아주 서쪽 해변을 따라 발달한 휴양도시 중 하나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도심과 맞닿아 있고 파도가 높아 맨허튼 비치와 함께 서퍼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매장은 119㎡(약 36평) 규모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BBQ의 미국 시장 진출은 꾸준히 확산중이다. BBQ는 200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17년만에 전체 50개주 중 절반에 가까운 24개주에 250여개로 매장을 확장하며 K-치킨으로 현지 고객의 입맛 사로잡으며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미국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윤홍근 회장은 "현재 미국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캘리포니아를 포함, 아직 진출하지 못한 서부지역과 다른 주요 지역을 공격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며 "'BBQ DNA'를 접목해 글로벌 성공 신화를 이어, BBQ가 K-푸드를 세계화하는데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