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시큐센 주가 300% 올라도 실망? '알멕·오픈놀' 따따블 나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큐센, 최대 293% 올라...종가는 205%
'400% 잭팟' 첫 상장사 누가될까 관심
전문가 "지나친 주가 상승 우려...적정가격 살펴야"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새내기주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 이후 첫 타자로 나선 시큐센이 기대했던 '따따블(공모가의 4배)'에 실패했다. 시장의 시선은 다음날 상장하는 알멕과 오픈놀로 옮겨졌다. 이중 첫 따따블의 주인공이 나올지 여부에 집중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따따블'에 집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가격제한폭 확대의 목적은 '이른 균형가격 발견'을 통한 왜곡된 주가 흐름을 막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가격 하락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 시큐센, 새내기주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 첫 타자...장중 293%까지 올라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큐센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3000원) 대비 205%(6150원) 오른 9150원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시큐센은 이날 89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무서운 속도로 급등하며 장중 1만1800원(293.33%)까지도 뛰었다.

시큐센은 거래소가 기업공개(IPO) 새내기주 가격제한폭을 확대한 이후 이를 적용받는 첫 타자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거래소는 적절한 주가 발견을 원활히 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6일부터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을 공모가격의 60~400%로 확대했다. 이전에는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260%까지만 주가가 형성될 수 있었다.

시큐센은 가격제한폭 확대 첫 종목이다. 시큐센은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IPO 과정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기대감이 높인 바 있다.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올 들어 최고 경쟁률인 1801대 1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2400원보다 높은 3000원으로 확정됐다.

"신속한 균형 가격 발견, 왜곡된 주가 흐름 기대감 저하 등 이뤄지길"  

시장에서는 가격제한폭 확대 후 시큐센의 첫 거래 양상에 대한 분석이 한창이다. 동시에 첫 따따블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여부도 여전한 관심사다. 자연스럽게 바로 다음날인 30일 상장하는 알멕과 오픈놀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지만 따따블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상당수다.

시장의 관심이 과열되면서 '빚투' 우려가 커지자 NH투자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이 상장 첫날 미수거래 제한에 나서기도 했다.

미수거래란 투자자가 일정 비율의 증거금을 담보로 증권사에게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거래 방식이다. 원금 대비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어 고위험 고수익을 바라는 거래에 이용되지만, 기한 내 돈을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그 종목에 대해 반대매매를 진행해 대규모의 손실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이들 증권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200% 상승도 충분히 시장이 과열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이번 가격제한폭 확대로 상장 첫날 거래가가 오르내리며 균형가를 찾아 거래소의 개정 취지에 부합한 거래가 됐다는 해석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IPO에 대해 '3일짜리 테마주'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따따블에 실패했다고 집중하는데 200% 급등도 충분히 과열된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그동안 공모주가 상장된 이후 연달아 따상, 따상상에 도달해 사실상 매매가 중단됐다가 이후 폭락해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해 왔다.

그는 이어 "거래소의 가격 변동폭 제도 변경 취지에 맞게 신속한 균형 가격 발견, 왜곡된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감 저하 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큐센이 따따블에 실패한채 거래를 마감한 것과 관련, "가격 변동폭 제도 변동으로 인해 매수, 매도가 어우러져 이른 균형 가격 발견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