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음 달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에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25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특산물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올해 3번째로 시행된다. 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과 단감·떫은감의 지역 분포, 영농 및 경영 실태 전반사항을 분석해 기초자료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이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
이번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부재 및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농가는 자기기입식, 전화 등의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매실 35개와 단감·떫은감은 32개이다.
특산물 실태조사 및 사회조사, 사업체조사 등의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는 사람과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접수 기간 7월 6일 ~ 7월 12일)까지이다.
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2023년(2022년 기준)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 게시물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갖춘 후 총무과 문서통계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3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자료를 제공받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할 수 있는 유능한 분들이 많은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