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는 28명 수료…9월 말에 2기 모집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케이블TV방송협회는 협회가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개설한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 최고위 과정 상반기 첫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협회가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개설한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 최고위 과정 상반기 첫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케이블TV방송협회] |
지난 27일 열린 수료식에는 황하성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분야 차기 지도자와 유관분야 관리자 등 28명의 1기 수강생이 참석했다.
이번 1기 과정은 여야 국회의원, 통일부 장관, 콘텐츠진흥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등 미디어 및 인공지능(AI)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2기는 9월 말 개원 할 예정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고위과정이 미디어산업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전망하고 현업에 적용해 유료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래운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유선방송사업자(SO)뿐만 아니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홈쇼핑, 언론사, 유관기관, 미디어 전문업체 등 분야를 막론하고 폭넓은 참여로 소통의 장을 넓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2기, 3기를 육성하며 계속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