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핀테크

속보

더보기

두나무,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로 웹 3.0 시장 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을 앞세워 웹 3.0(Web 3.0) 시장에 선도하고 나섰다. 웹 1.0이 읽기, 웹 2.0이 읽고 쓰기에 집중하던 시대였다면 웹 3.0은 디지털 소유권까지 중요시되며 '탈중앙화'와 '정보의 개인 소유'가 가능해 정보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웹 3.0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로 '소유'의 개념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이용료를 지불하거나 보상받고 인증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이 더 중요해졌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6.27 hkj77@hanmail.net

◆ 블록체인·메타버스·NFT… 웹 3.0 기반 신사업에 진심인 두나무

2012년 4월 두나무는 웹3.0기반의 신사업을 시작했다. 모바일 기반의 주식 투자 활성화를 예견하고 주식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증권플러스'라는 앱을 출시했다. 이후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또 다시 이끌며 2017년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탄생시켰다. 두나무는 향후 등장할 모든 디지털 자산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관련 수익 다변화를 위해 모먼티카(MOMENTICA), 세컨블록(2ndblock) 등 웹 3.0 시대에 적합한 신사업들을 키워가며 '미래 먹거리 창출'도 속도감 있게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 구매와 거래를 한 곳에서, 안전한 NFT 플랫폼 '업비트 NFT'

두나무는 2021년 11월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두나무는 업비트 NFT를 통해 디지털 크리에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고 누구나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NFT 거래환경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실제 업비트 NFT는 거래지원 검토 과정을 통과한 검증된 NFT에 대해서만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나아가 업비트와 동일한 수준의 고객확인제도(KYC)·자금세탁방지(AML)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두나무는 업비트 NFT 출시 이후 약 200회가 넘는 '드롭스'(크리에이터(창작자)가 최초로 발행한 NFT가 거래되는 1차 마켓)를 통해 예술, 웹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중개했다. 국내 아트 NFT 중 최고가 낙찰 가격을 기록한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비롯해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 NFT 등이 업비트 NFT에서 거래됐다. 펭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3차원 작품 '펭수의 하루' NFT는 업비트 NFT에서 경매 시작 30분 만에 7.5이더리움(당시 약 2700만원)에 낙찰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업비트 NFT 내 '마켓플레이스'에는 16일 기준 1797건의 NFT가 등록됐다. 마켓플레이스는 드롭스에서 거래되었거나 에어드롭 등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NFT를 다른 이용자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마켓이다. 업비트 NFT는 Web 3.0 시대에서 달라질 기부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두나무는 NFT 기술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서도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두나무는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선보인 '노량해전' NFT는 수수료 전액을 수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에게 기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발달장애 예술가 단체 디스에이블드와 작가 작품 2종을 NFT화 해 드롭하며 판매 수수료를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위해 기부해 관심을 모았다.

◆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

두나무는 지난해 1월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를 설립하며 디지털 기술력과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접목시켰다.

레벨스의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인 '모먼티카(MOMENTICA)'를 통해 국내외 팬들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테이크(디지털 카드)를 수집하거나 감상, 교환할 수 있다. 앱스토어 등에서 모먼티카 앱을 다운로드하면 세븐틴, 르세라핌, 프로미스나인 등의 테이크를 수집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에 기록돼 원본 증명이 가능하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선보인 세븐틴의 첫 번째 테이크 '드림(DREAM)' 발매 후 한 달 동안 모먼티카 신규 가입자는 전월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회원 비율은 전체 60%를 넘겼고, 아티스트 세븐틴의 팔로워는 3만8000명, 테이크 소지자 수는 6만명 늘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모먼티카는 일본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새로운 혁신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의 특징을 살려 산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2022년부터 진행되어온 캠페인은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도 세컨블록이 활용됐다. 두나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비트코인 모금을 진행, 투자자들의 구호 모금 현황을 세컨블록에 공개했다. 이 밖에도 세컨블록은 컨퍼런스, 기업탐방 등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더욱 많은 분야에서 다채롭게 활용될 계획이다.

hkj7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