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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 달 만에 시총 2500조 증발…상반기 랠리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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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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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는 28일 급락해 코스피·코스닥 시총과 연간 수익률을 크게 반납했다.
  • 코스피는 이달 28.9% 폭락하며 IMF 당시 기록을 넘었고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급락으로 시총 1조달러가 붕괴돼 대만 증시에 연간 수익률 1위 자리를 내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간 상승률 42%대로 후퇴, 삼성전자 시총 1조달러 붕괴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 속출, 외국인 하루 5조원 '순매도'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국내 증시가 한 달 만에 급격한 조정을 받으며 주요 기록을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5000조원 아래로 내려앉았고, 연간 수익률 세계 1위 자리도 대만 증시에 내줬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역시 시가총액 1조달러 선이 무너지며 글로벌 시총 순위 하락이 불가피해졌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3일(-910.71포인트) 이후 역대 2위 하락폭이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8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732.09(10.84%) 하락한 6023.6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59.01(7.72%) 하락한 705.85에 장을 마쳤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6.0원 내린 1462.50원에 마감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28 khwphoto@newspim.com

코스피는 이달 들어 28.9% 폭락했다. 월간 기준으로 과거 1997년 10월 IMF 금융위기(-27.25%)를 누르고 역대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9385.59와 비교하면 불과 한 달여 만에 35.8% 하락한 것이다.

투자심리도 급격히 얼어붙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4조9663억원을 순매도하며 역대 12번째 규모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7.72% 내리며 지난 4월 장중 고점 대비 42% 하락했다.

급락장이 이어지면서 시장 안전장치도 잇따라 작동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돼 ETF를 포함한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식시장 지수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시장 전체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다.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이 경우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이후 15% 이상 하락 시 2단계, 20% 이상 하락 시 3단계가 발동되며 3단계의 경우 당일 거래가 종료된다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함께 발동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이에 앞서 프로그램 매매를 제한하는 매도 사이드카도 각각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해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제도다. 사이드카는 올해 코스피에서 매수·매도를 합쳐 42번째, 코스닥에서는 26번 발동됐다.

올해 초만 해도 코스피는 1월 23.97%, 2월 19.52% 상승했고 4월과 5월에도 각각 25.04%, 26.68% 오르며 7000선과 8000선을 잇달아 돌파했다.

하지만 이달 급락으로 상반기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하면서 연간 상승률도 지난달 말 101.14%에서 42.94%까지 낮아졌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8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732.09(10.84%) 하락한 6023.6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59.01(7.72%) 하락한 705.85에 장을 마쳤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6.0원 내린 1462.50원에 마감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28 khwphoto@newspim.com

국가별 증시 성적표에도 변화가 생겼다. 인베스팅닷컴 기준 주요국 대표지수 가운데 코스피는 연간 수익률 1위 자리를 대만 가권지수에 내줬다.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연간 약 50%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 규모 역시 빠르게 축소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달 22일 사상 최대인 7449조5927억원에서 이날 4958조5071억원으로 감소했다. 한 달여 만에 약 2491조원이 증발하며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5000조원을 밑돌았다.

코스닥을 포함한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도 같은 기간 7993조3961억원에서 5348조6316억원으로 줄어 80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후퇴했다.

대형 반도체주의 충격도 컸다. 삼성전자는 이날 13% 넘게 하락해 지난달 고점 대비 41% 떨어졌고, SK하이닉스도 고점 대비 48% 하락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286조1812억원으로 줄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을 적용하면 약 8800억달러 규모로 1조달러를 밑돌게 됐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DUV 장비 국산화 소식에 경쟁 심화 우려가 확대됐다"며 "YMTC도 연내 상장을 준비하고 있고, 엔비디아발 AI 수환금융 리스크도 부각되면서 반도체 투심이 악화됐다"고 짚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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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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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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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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