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차량 7대 충주 홍보 스티커 부착...전국 누벼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나의 고향은 충주입니다"
벌크 트레일러에 스티커를 부착 후 전국을 운행하며 자신의 고향을 홍보하는 회사 대표가 있어 화제다.
충주시 홍보 스티커 부착한 벌크 트레일러. [사진 = 충주시] 2023.06.26 baek3413@newspim.com |
화제의 주인공은 김정훈 ㈜바른C&C김정훈(48)대표다.
그는 고향인 충주를 홍보할 수 있는 적격의 수단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충주시에 건의했다고 한다.
바른C&C는 2021년 설립된 화물운송 및 화물주선업을 주 업무로 하는 법인회사이다.
시멘트, 시멘트 부자재, 탄산칼슘 등의 분말제품을 벌크 트레일러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 운송하고 있다.
충북 제천, 단양지역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시멘트 제조회사와 석회석 광산을 기점으로 전국 각 시군을 운행한다.
시는 김 대표의 건의를 받아 들여 벌크 트레일러 양쪽에 부착할 스티커 2종을 제작해 전달했다.
광고 시안은 4대 미래비전(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과 5대 신성장산업도시 충주다.
김정훈 대표는 "당사의 차량을 이용해 본업을 하면서 충주시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