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급 어선과 9t급 낚시어선 충돌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어선 선장이 해상에 추락, 실종돼 해경이 집중 수색 중이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2시 3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약 185m 해상에서 어선과 낚시어선이 충돌해 어선 선장인 A(68)씨가 충돌 직후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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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어선 실종자를 집중수색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3.06.24 ojg2340@newspim.com |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1대, 민간 구조선 2척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낚시어선 선장은 "항해 중 조업 중인 어선를 발견하지 못하여 충돌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실종 선장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을 진행 중에 있으며,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