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청주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전담사회복지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의학, 약학, 운동 세 가지 분야의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약사회 의약품안전교육단 성종훈 단장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청주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전담사회복지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2023.06.22 gyun507@newspim.com |
이번 특강은 사회복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통해 자가 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교육을 전파해 독거노인의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관리 동기부여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정일만 본부장은 "사회복지 현장 근로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건강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와 10가지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약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약물상담을 제공하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자 중 신청자에 한해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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